올해 첫 자연과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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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9-11 02:49 조회 8회 댓글 0건본문
새로 제정한 자연과학상
2025년 2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의 비선형광학연구집단이 제안한 《빛-재료공명호상작용해명과 그 응용》에 나라에서 새로 제정한 자연과학상이 수여되였다.
지난 시기 연구집단은 나라에서 절실한 해결을 기다리는 나노구조에서의 비선형광학적현상을 해명하고 나노플라즈몬공명에서의 비선형광학적현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것으로 하여 두차례에 걸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리론연구를 전문으로 한 연구집단이 실천연구라는 새로운 탐구의 첫걸음을 뗀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였다.
연구집단을 책임진 후보원사 교수 박사 임성진으로서는 기초적이며 원리적인 문제들을 리론적으로 정립하는데만 만족할수 없었다. 그는 리론연구성과를 현실에 도입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적외선가스분석장치개발에 뛰여들게 되였다. 거듭되는 실패도 있었지만 그들은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짧은 기간에 측정정확도와 안정성이 높은 적외선가스분석장치를 새롭게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나날을 돌이켜보며 연구집단의 한 성원인 박사 배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리론적인 연구결과를 현실에 도입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간적외선대역에서 기체재료와 나노구조재료의 공명응답에 기초한 선진수준의 적외선가스분석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장치가 도입됨으로써 생산단위들에서 설비의 국산화, 생산정상화의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적외선가스분석장치의 설계, 제작과 도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그것의 새로운 교정방법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한 사람들은 20대의 과학자들이라고 한다.
이밖에 연구집단에서는 빛투과식나노구조분석장치를 개발도입하였다.
박사 허금성의 말에 의하면 빛투과식나노구조분석장치는 나노제품과 나노분석수단들의 계량검정에 리용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경제적효과성이 높다고 한다.
연구집단은 지난 4년간 《나노안테나와 궤도각운동량을 가지는 빛과의 호상작용》을 비롯한 근 20건의 론문을 SCI급 및 NI급국제학술잡지들에 발표하였다.
또한 여러건의 국가과학기술성과등록증과 첨단기술제품등록증을 받았다.
이처럼 연구집단은 비선형광학분야의 리론연구성과와 그를 실천으로 확증한 공로로 하여 올해에 유일한 자연과학상을 수여받았다.
《기초과학부문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쥘수 있는 연구성과로 국가에 필요하고 인민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어내는것이 우리 연구집단의 임무이다.》라고 임성진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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