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탈북민의 날 (북한이탈주민의 날)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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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7-15 21:05 조회 196회 댓글 0건본문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여, 제1회 탈북민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여정과 노력을 되새기며,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1994년,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로 많은 탈북민들이 한국 땅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법령은 탈북민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지난 30년간, 우리는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탈북민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인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탈북민들의 용기와 끈기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합니다. 또한, 이 날을 기념하여 탈북민들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해와 불신으로 우리는 편견이라는 커다란 장벽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 한국에 오라고 했던 희망의 메시지는 북한에 있는 주민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불빛이었다면, 20대 젊은 청년들이 햇빛이 찬란한 한국 땅에서 안대를 끼고 한국 세상을 바라보기도 전 참혹하게 강제북송이 되는 아픔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탈북민의 날(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적 명절로 제정이 되면서 희망은 북한 주민들에게, 칼날은 북한 독재자들의 비수를 찌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땅으로 가려고 독재 밑에서 살아 나왔지만, 탈북민들이 그리던 자유는 쉽게 우리들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한 손에 움켜잡은 희망이 있기에 북한으로 북송이 되었어도 신념 하나로 다시 살아남아 그리운 한국 땅에 갈 꿈을 또다시 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눈물을 흘리며 묻기도 했습니다. 왜 신은 우리 편이 아닙니까? 어디에 있기에 우리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겁니까?
북한 주민들 그리고 탈북자들은 하늘이 내려준 고통을 묵묵히 안고 갑니다. 내가 그 고통을 겪지 아니하면, 누군가가 대신 그 고통을 겪어야 하기에, 이 아픔이 다른 사람들이 겪지 않도록, 그리고 자유의 빛이 누구에게나 비치는 것이 아니지만 그 빛을 찾아가는 길 역시 쉽지 않음을, 자유는 꽁짜가 아님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용감한 숨은 영웅들입니다.
탈북민의 날 1회를 맞으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의 장벽을 조금이라도 허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탈북민들을 특히 통일을 정치적 면에서만 바라보는 사고방식으로는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결정체 하나가 만들어지는데는 커다란 노력이 필요하며 용광로에서 달궈진 뜨거운 쇳물이 되어야만 하나가 됩니다. 70여 년간 우리 민족에게 다가선 고통, 하나의 결정체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고통을 더 이상 미래들에게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대에 해결해야 할 거대한 의무를 책임감 없이 또다시 미래 세대들에게 떠맡긴다면 한반도의 미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제1회 탈북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축하하고,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탈북민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징검다리 공동대표 박지현
1994년,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로 많은 탈북민들이 한국 땅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법령은 탈북민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지난 30년간, 우리는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탈북민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인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탈북민들의 용기와 끈기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합니다. 또한, 이 날을 기념하여 탈북민들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해와 불신으로 우리는 편견이라는 커다란 장벽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 한국에 오라고 했던 희망의 메시지는 북한에 있는 주민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준 불빛이었다면, 20대 젊은 청년들이 햇빛이 찬란한 한국 땅에서 안대를 끼고 한국 세상을 바라보기도 전 참혹하게 강제북송이 되는 아픔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탈북민의 날(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적 명절로 제정이 되면서 희망은 북한 주민들에게, 칼날은 북한 독재자들의 비수를 찌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땅으로 가려고 독재 밑에서 살아 나왔지만, 탈북민들이 그리던 자유는 쉽게 우리들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한 손에 움켜잡은 희망이 있기에 북한으로 북송이 되었어도 신념 하나로 다시 살아남아 그리운 한국 땅에 갈 꿈을 또다시 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눈물을 흘리며 묻기도 했습니다. 왜 신은 우리 편이 아닙니까? 어디에 있기에 우리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겁니까?
북한 주민들 그리고 탈북자들은 하늘이 내려준 고통을 묵묵히 안고 갑니다. 내가 그 고통을 겪지 아니하면, 누군가가 대신 그 고통을 겪어야 하기에, 이 아픔이 다른 사람들이 겪지 않도록, 그리고 자유의 빛이 누구에게나 비치는 것이 아니지만 그 빛을 찾아가는 길 역시 쉽지 않음을, 자유는 꽁짜가 아님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용감한 숨은 영웅들입니다.
탈북민의 날 1회를 맞으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의 장벽을 조금이라도 허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탈북민들을 특히 통일을 정치적 면에서만 바라보는 사고방식으로는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결정체 하나가 만들어지는데는 커다란 노력이 필요하며 용광로에서 달궈진 뜨거운 쇳물이 되어야만 하나가 됩니다. 70여 년간 우리 민족에게 다가선 고통, 하나의 결정체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고통을 더 이상 미래들에게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대에 해결해야 할 거대한 의무를 책임감 없이 또다시 미래 세대들에게 떠맡긴다면 한반도의 미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제1회 탈북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축하하고,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탈북민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징검다리 공동대표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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